박준순과 김휘집은 둘 다 우타자라는 점에서 대표팀에 필요한 자원이다. 김휘집은 올해 24세로 스무 살인 박준순보다 대표팀 승선이 더 간절한 상황이다. 다만 대표팀 입장에서는 김도영이라는 확실한 주전이 있는 3루, 김주원·이재현이 버티는 유격수보다 내야 오른쪽(2루수) 보강에 좀 더 우선순위를 둘 가능성이 있다. 부상 이전까지 보여준 퍼포먼스 면에서도 박준순 쪽이 좀 더 우세하다는 평가다.
두산 베어스 김택연의 엔트리 승선 여부도 관심사다. 현재 리그 우완 중에선 LG 김영우, 한화 정우주, 롯데 최준용, KIA 성영탁 등이 경합하고, 군필인 KT 박영현도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두산 팀 동료 중에선 최민석, 박준순이 미필 선수로 대표팀 합류를 노린다. 팀당 미필 선발 인원 제한이 예상되는 만큼 모두가 대표팀에 승선하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