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고척 KT전에서 키움 포수 박성빈(22)이 선발 출전했지만 단 한 타석도 소화하지 못한 채 김건희(22)와 교체됐다. 설종진(53) 감독은 “선수 잘못은 아니”라며 “앞으로도 융통성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설 감독은 “건희가 며칠 전까지 KBO리그 포수 중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 휴식 차원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한 것”이라면서도 “성빈이와 (박)정훈이 배터리 호흡이 좋았으면 5이닝 정도는 지켜볼 생각이었는데, 초반에 실점이 많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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