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ERA 1.80' 7경기 연속 무실점…'16구 퍼펙트' 비결은 "'승요' 아내 직관 덕분" [대구 현장]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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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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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7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김정우의 급상승 페이스 뒤에는 마운드 위에서의 강한 자신감과 동료들을 향한 두터운 신뢰가 자리 잡고 있었다.
"(최근 7경기 연속 무실점) 확실히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무조건 막는다'고 마음을 다잡고 마운드로 올라간다. 7회에도 야수들이 더블 플레이를 만들어 줬고, 8회에도 (박)지훈이가 환상적인 캐치를 해준 덕분에 무실점으로 막을 수 있었다. 등판할 때마다 탈삼진보다는 야수들 믿고 던지고 있다."
김정우의 완벽 투구 뒤에는 든든한 '내조의 힘'도 큰 몫을 차지했다. 대구 원정길에 동행해 관중석을 지킨 아내의 존재가 그에게 거대한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김정우는 "아내가 어제, 오늘 경기 직관을 왔는데 활약을 한 것 같아 기쁘다. 아내가 직관 승률이 굉장히 좋다. 역시 승리요정이다"라고 웃으며 "항상 큰 힘 되어주는 아내와 가족들 모두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며 따뜻한 인사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