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수는 올 시즌 15경기(20이닝)에 나가 평균자책점 2.25 2승 1패 2홀드 1세이브를 기록했다. 입단한 2021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1군 등판은 딱 15경기였다. 지난달 마운드에 얼굴을 비친 지 40여 일 만에 프로 첫 승, 첫 홀드, 첫 세이브를 모두 달성했다.
20이닝 동안 볼넷은 5개뿐이고,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도 1.10으로 준수하다.
직구 평균 시속은 143~144㎞로 평범한 편이지만 절대 도망가지 않는다. 염 감독은 “마운드에서 당당한 모습이 우리 중간 투수 중 최고”라고 극찬한 바 있다. 이번 시즌 여러 팀이 불펜투수 제구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상황이라 더욱 귀해 보이는 자원이다.
앳돼 보이지만 올해로 프로 6년 차다. 군산상고와 중앙대를 나와 2021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17순위로 지명받을 만큼 유망주였다.
2024년 염 감독의 필승조 육성 프로젝트 아래 성장한 뒤 마침내 알을 깨고 나왔다. 강한 멘털로 씩씩하게 자기 공을 뿌린다. 아슬아슬 선두권에서 버티는 LG에 한 줄기 빛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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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긴수 진짜 기특해 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