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배팅 케이지를 펴고 막 훈련을 시작하려던 순간, 갑자기 고척돔 조명이 꺼졌다. 이날 경기 종료 시간은 오후 9시 21분. 불이 꺼진 시점은 3루 더그아웃에서는 아직 취재진 인터뷰가 진행 중이던 때로, 경기 종료 직후나 다름없었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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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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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기사가 많이 뜨나봐 인터뷰 중에 불이 꺼져서
기자들도 얼마나 어이가 없었으면
고척돔이 아닌 다른 구장에서는 어떠한 이유로도 선수들보다 그라운드가 먼저 '퇴근'을 하는 경우는 없었다.
고척돔은 야구를 하기 위해 지은 야구장이다. 그런데 정작 '안방'으로 사용하는 야구선수들이 눈치까지 보며 제대로 이용하지 못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서울시설관리공단은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납득할 만한 설명이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