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이 올해는 햄스트링 부상을 회복하고 첫 시즌이기도 하고, 2026년 WBC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 출전이 잦을 것도 고려해 부담을 주지 않으려 했다. 내년에 완전한 전환을 목표로 했고, 1년의 공백을 데일이 채워줬으면 했다.
하지만 데일은 2군에 내려가기 전까지 실책 9개를 쏟아낼 정도로 불안정했다. 유격수는 사실상 불가 판정을 받았고, 2루수와 1루수로 돌려서 쓰는 것은 임시 방편에 불과했다. 2루수는 김선빈, 1루수는 단기 대체 외국인선수 아데를린 로드리게스가 있는 상황에서 데일을 굳이 포지션을 바꿔서 쓸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박민 김규성 정현창 박상준 등 국내 내야수들의 활약이 더 돋보이기도 했다.
김도영의 유격수 출전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김)도영이를 한번 (유격수로) 움직이게 할지 보고 있다. (박)민이는 유격수보다는 3루수일 때 집중도가 높다. 여러가지를 체크하면서 갈 시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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