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여기서 본인들이(이영빈, 문정빈, 송찬의) 좀 더 좋은 경험을 하면 팀한테, 개인한테 훨씬 좋은 것이다. 그러면 이제 주전들이 돌아올 때 우리가 강해지는 거죠. 주전이 못하고 얘들이 잘 하는 것은, 그냥 그 수준(그저 그런)인 거예요”
염경엽 감독은 21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여기서 본인들이(이영빈, 문정빈, 송찬의) 좀 더 좋은 경험을 하면 팀한테, 개인한테 훨씬 좋은 것이다. 그러면 이제 주전들이 돌아올 때 우리가 강해지는 거죠. 주전이 못하고 얘들이 잘 하는 것은, 그냥 그 수준(그저 그런)인 거예요”라고 했다.
백업들이 주전 공백을 거의 메울 수 있을 정도로 경기력과 기량이 올라오고, 주전들이 좋은 컨디션 속에서 경쟁력을 발휘해 조화를 이뤄야 진짜 강팀이라는 게 염경엽 감독의 오랜 지론이다. 실제 LG는 그런 선순환을 잘 만들어간다. 또 그게 리빌딩이기도 하다. 적어도 국내 프로스포츠에선 극단적 리빌딩이 통한 적이 없고, 결국 성적을 내는 팀이 강한 기둥 속에서 리빌딩까지 성공적으로 해낸다.
주전급 백업으로 크기 위한 마인드가 돼 있다. 이영빈은 “코치님이나 감독님이 지금 경기에 나가는 사람이 주전이라는 말을 많이 해준다. 구멍이 보이지 않게, 어떻게 보면 좀 부족함 없이 채워야 되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라고 했다.
선배들의 존재감은 단순히 그라운드에서만 빛나는 게 아니다. 그라운드 밖에서 진짜 기둥이 돼 준다. 이영빈은 “훈련할 때도 가서 물어보고, 뛰지 않아도 배우는 게 많다. 오늘 경기 전엔 (오)지환 선배님과 (박)해민 선배님이 ‘1점차로 지든 20점차로 지든 진 것은 똑같은데 그 다음에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했다. 전 경기(19일 경기 0-14 대패)는 아예 잊고 오늘 경기에 집중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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