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주자만 나가면 얼굴 빨개지는 NC 테일러… 벤치의 선택은 심플하고 파격적이다 “도루 줘라”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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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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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주자 생각하지 말고, 그냥 도루 주고 타자와 승부하자, 1루 주자는 2루 보내더라도 타자를 범타 처리하자고 했다”면서 “현실적으로 지금 저희가 할 수 있는 방법이 그것”이라고 했다.
이 감독은 “몸에 맞는 공이 좀 많이 나왔던 것도 퀵모션을 빠르게 하려고 변화를 주려고 해서다. 그러다보니까 던지는 것도 안되고 구속도 안나오더라”면서 “복잡하게 하지 않기로 했다. 심플하게 가기로 했다. 그래서 도루 주고, 타자 범타 처리하자고 정리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견제가 느리다 보니 상대 주자들이 부담이 없다. 그래서 한 발씩 더 나간다. 그걸 좀 더 빠르게 하려고 하니 밸런스가 깨지는 것 같다”고 했다.
지난 19일 두산전 테일러는 ‘그냥 도루를 주라’는 기조로 던졌다. 결과는 그리 좋지 않았다. 5이닝 7피안타 4실점(3자책)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2회부터 4회까지 4이닝 연속 실점했다. 그러나 투구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는 게 벤치 판단이다.
이 감독은 “구속 같은 건 한국 와서 제일 좋았다. 153, 154 이렇게 처음 저희가 생각했던 구속이 나오더라. 공 받은 포수도 ‘오늘이 제일 좋다’고 했다. 수비 실책이나 빗맞은 안타가 좀 겹쳤다. 그러다보니 테일러도 투구에 온전히 집중하지 못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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