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선두 싸움이 주목을 받았다. KT 위즈, LG 트윈스 2강 체제에서 두 팀이 약간 주춤하는 사이 삼성 라이온즈가 무섭게 치고 올라와 3강을 만들어버렸다. 삼성은 19일 KT와의 포항 맞대결에서 이기며 기어이 공동 1위까지 올라섰다. 물론 삼성, KT와 3위 LG의 승차는 0.5경기 뿐이기는 한 살얼음 리드지만 말이다.
하지만 선두 싸움만 있는 게 아니다. 그 밑에서 이 팀들을 추격하는 중상위권 대결도 매우 흥미롭다.
3연전 결과에 따라 바로 순위가 바뀔 수 있는 4팀의 지형도.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 4팀이 이번 주말 3연전에서 서로 맞대결을 벌인다. 먼저 공동 4위 SSG와 KIA가 광주에서 3연전을 치른다. 또 두산은 대전으로 내려가 한화를 만난다.
4팀이 어떤 성적표를 받아드느냐에 따라 중상위권 지형도가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한화의 경우 두산을 만나 밀리면 중위권이 아닌, 하위권 팀들과 엮일 상황을 맞딱뜨릴 수도 있다.
일단 21일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들을 잘 치르고, 순위 경쟁팀들과의 운명의 3연전을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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