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따라 새로운 팬질 취미 삼아보겠다구 티비 중계 챙겨보기 시작했는데
지난주 금요일이랑 일요일 그리고 오늘로 3경기째 보는 건데볼 때마다 이기니까 너무 재밌다 ㅋㅋㅋㅋㅋ
물론 당장 토요일 경기 전적만 봐도 이런 날만 있는 건 아니겠지만!
본 것 중에 두 경기가 큰 점수 내면서 이기고 홈런도 막 터지고
거기다 오늘은 홈구장 경기 처음 보는데 응원소리 더 크게 들리니까 넘 신나고 ㅋㅋㅋㅋㅋ
홈구장 직관도 가보고 싶어졌당!!!
막연하게 야구 경기하면 몇시간동안 지루하게 보는 스포츠란 생각이 있었는데
한번 흥미 붙이면서 중계 들으면서 보니까 선수들 알아가는 재미도 있고 시간 완전 순삭!!!!! ㅋㅋㅋ
엄마가 광주 토박이라서 기아팬이라 그럴 땐 뭐 그러려니하고 심드렁했는데
(고등학생 때 구장 다니며 선동열 열심히 응원하셨다는데 지금은 매일 도영이 도영이 ㅋㅋㅋ)
내가 우리동네야구대장에 빠져서 본 팀 경기도 챙겨보기 시작하니까
엄마랑 앉아서 몇 시간동안 수다 떨면서 보기도 하고 ㅋㅋㅋ 좋은 취미 생긴 것 같아
무엇보다 뭐든 엄마한테 내가 가르쳐주기 바쁘다가 야구에서는 내가 엄마한테 배우는 입장인 걸 엄마가 재밌어하니 좋아...
유니폼이랑 응원도구도 부랴부랴 샀어ㅋㅋㅋㅋㅋ
제주에 살아서 비행기값이 부담이긴 하지만 ㅠ0ㅠ
올 여름에 한 번은 엄마랑 홈구장 직관 꼭 가봐야게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