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복귀하면 몇 배 더 잘해야죠” 스프링캠프 MVP의 다짐, 상무 입대 취소 ‘신의 한 수’ 만들까 [오!쎈 경산]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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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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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선엽은 지난 17일 경산 볼파크에서 라이브 피칭 20개를 소화했다. 최고 구속 146km까지 나왔다. 18일 오전 경산 볼파크에서 만난 그는 “현재 몸 상태는 좋다. 순조롭게 페이스를 올리고 있다”며 “첫 라이브 피칭이었는데 생각보다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
당초 지난 4월 27일 상무 입대를 앞두고 있었지만 올 시즌 삼성과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팔꿈치 통증으로 이탈하게 되면서 아쉬움은 더욱 컸다.
투수조의 ‘맏형’ 백정현은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육선엽이 흔들리지 않고 마음을 다잡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보내고 있다.
재활 과정을 통해 스스로도 많은 걸 느꼈다고 했다. 육선엽은 “좋은 선수로 성장하려면 이런 고난의 시간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환희의 순간을 위해 뿌리를 단단히 다지는 과정”이라고 표현했다.
또 “재활하면서 느낀 건 어디에 있든 최선을 다하면 결국 좋은 결과가 따라온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팬들을 향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그는 “잘할 때 응원받는 것도 감사하지만 재활 중인데도 경산 볼파크까지 와주시는 팬분들을 보면 정말 힘이 난다”며 “SNS로 응원 메시지를 많이 보내주신다”고 말했다.
한편 육선엽은 이번 주 퓨처스리그 경기에 처음 등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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