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의 투수코치는 “애초에 생각했던 만큼 여기 온 일본 투수들의 제구가 아주 정교한 편은 아니다. 투수별로 어느 정도 차이도 있지만, 지금까지 봐서는 우리 리그 1군보다는 1.5군에 가까운 경기력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현장 관계자는 “140㎞ 후반이 패스트볼을 던져도 상대적으로 공끝이 깨끗한 편이다. 시각적으로 보이는 것보다 맞아 나라는 경우가 많은 이유 같다”고 말했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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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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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구단과 현장서 살피는 또 하나의 이유는 ‘무대 울렁증’이다. 많은 관중 앞에서 공을 던진 일이 거의 없었던 데다 KBO리그의 독창적 경기장 분위기에 녹아들어 평정심을 갖고 100% 가까이 자기 기량을 발휘하는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프로야구 경험도 있더라도 독립리그에서 주로 선수생활을 한 경험과 일본선수들 특유의 섬세한 성격이 KBO리그 경기장 적응에 방해요소가 되고 있다는 짐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