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엔씨) '통산 1559안타' 강타자가 "안타 하나에 감사해" 말하다니…신체 능력도 체크하고, 안 가던 레슨장도 가고→36세 베테랑의 간절함 [부산 현장]
445 11
2026.05.15 10:24
445 11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박건우는 "(몸은) 그래도 많이 괜찮아졌다. 초반보다는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도 어쩔 수 없이 나가야 되는 상황인 것 같아서 나가고 있다"고 했다. 


5월 들어 좋은 감은 아니었다. 박건우는 "지금 안 좋아서 이것저것 다 해보고 있는데, 타격감이 쉽게 돌아오질 않는다"고 고백했다. 이에 자신의 신체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든 박건우는 몸의 반응이나 스피드 등을 재는 곳을 방문했다고 한다.


박건우는 "수치는 오히려 더 좋더라. 그래서 그냥 믿고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신체 능력이 여전하다는 점은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박건우는 "신체 능력이 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 너무 좋다. 그러다 보니 '그래 다시 해보자. 내 배트 스피드 다시 할 수 있고, 또 할 수 있으니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타격폼 역시 이전처럼 간다. 박건우는 "안 되다 보니까 여기저기 이런 말 저런 말이 너무 많이 들린다. 내가 가진 것들이 많이 흔들리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래서 이런저런 폼도 해보다가, 오늘 다시 '그냥 믿고 가보자' 해서 원래 폼으로 해보려 한다"고 했다.

바꾼 폼으로 안타는 쳤지만 시원한 느낌은 아니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날 적시타는 남달랐다. 박건우는 "오랜만에 내 타이밍에 안타가 하나 나왔다"고 자평했다. 


통산 1559개의 안타를 친 박건우지만, 이제는 "안타 하나에 감사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옛날에는 안타 하나 치면 '진짜 안타 하나 치고 끝나나' 이랬는데, 지금은 안타 하나, 볼넷 하나 나오면 감사하다는 생각을 한다"며 바뀐 마인드를 전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이용찬(두산 베어스)이 2차 드래프트, 박세혁(삼성 라이온즈)이 트레이드로 이적하면서 박건우는 졸지에 팀 내 최고참이 됐다. 

"기댈 곳이 없다"고 고백한 박건우는 "예전에는 안 될 때는 '형, 뭐 해 주세요' 이랬는데, 지금은 그런 거 말할 처치도 아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래도 그는 "야구가 안 된다고 뒤에서 방망이 부수고 고개 숙이고 이런 상황도 아니다. 팀이 안 되고 있으면 부담감이 크더라. 인생의 공부가 아닌가"라며 덤덤히 얘기했다.


https://naver.me/FLEyerMi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즈니·픽사 영화 <토이 스토리 5> 애착 토이와 함께 보는 시사회 초대 이벤트 323 06.01 39,3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69,12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67,2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92,72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61,125
공지 알림/결과 📢 2026 야구방 인구조사 결과 📊 131 03.29 43,740
공지 알림/결과 🌟 2025 올스타전 컨텐츠 모음 🌟 70 25.07.16 173,760
공지 알림/결과 𝟐𝟎𝟐𝟓 𝐃𝐘𝐎-𝐃𝐄𝐄'𝐬 𝐅𝐎𝐎𝐃 𝐒𝐎𝐋𝐃 𝐎𝐔𝐓 𝐋𝐈𝐒𝐓 218 25.03.14 474,531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배 KBO 응원가 총선 결과 49 25.03.12 690,599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 팀카테 말머리는 독방 개념이 아님. 말머리 이용 유의사항 13 16.02.29 839,568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881157 잡담 롯데) 쫀아침이야 1 06:21 13
14881156 잡담 기아) 비가 오네 ㅠㅠ 06:21 22
14881155 잡담 기아) 올러 올스타가면 음청 좋아할거 같음 1 06:20 16
14881154 잡담 두산) 투표모닝 3 06:08 31
14881153 잡담 박찬민 필라델피아 유망주랭킹 18위로 시작 06:06 60
14881152 잡담 한화) 옌청이 쏠 투표 많이 벌어졌다.. 1 05:40 307
14881151 잡담 올시즌 므브프 선두주자가 없는듯 3 05:39 153
14881150 잡담 삼성) 오늘자 투표 완료했어 ꒰( و ˃̵ᗝ˂̵ )꒱و 1 05:34 58
14881149 잡담 와 안현민 선수는 근육이 워낙 많아서 햄스가 좀 다쳤을땐 다친줄 몰랐대 그러다 깊어진거래 4 04:31 605
14881148 잡담 우리나라도 ㅁㅇ 진짜 많이 퍼진 것 같더라 2 04:19 457
14881147 잡담 근데 토토 유행하기 전에도 남자애들끼리 홀짝 같은거 하면서 돈내기 하더라 04:11 52
14881146 잡담 근데 중고등한남 도박은 1n년 전에도 이랫던듯 5 04:08 186
14881145 잡담 청소년 술담배 줄었다잖아 6 04:07 357
14881144 잡담 딴소린데 늅알못 시절에 승부조작 정리된거 읽다가 신기햇음 2 04:07 174
14881143 잡담 요새 번화가에 홀덥펍 겁나 많아졌더라 4 04:06 270
14881142 잡담 너네 왜 안자 1 04:02 81
14881141 잡담 솔직히 한남들 사이에선 도박은 그냥 잘못걸렸네 분위기일것같음 5 04:01 217
14881140 잡담 최지만은 1라에서 뽑힐까 2라에서 뽑힐까ㅏ 8 04:00 220
14881139 잡담 처음플에 6실점 무자책 보고 너무 궁금해서 영상까지 보고 왔는데 이해가 안감 7 03:55 265
14881138 잡담 야선들 병크 터질 때마다 느끼는건데 2 03:55 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