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감독은 "자기 마음먹은 대로 그렇게 다 되면, 지금 (박)찬호가 4할을 치고 있어야 하지 않겠나. 하고 싶다고 다 안 된다. 특히 힘이 많이 들어가 있으면 더 그렇다. 때로는 마음을 비워야 한다. 나는 팀을 안 떠나봐서 모르겠는데, 물론 운동 선수라면 친정을 만났을 때 무조건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것"이라고 박찬호의 마음을 이해하려 했다.
김 감독은 또 "아까도 경기장에서 그랬다. 이번 3연전은 어쨌든 감정이 그런 것 같은데, 다음부터는 이곳이 똑같은 공간처럼 느껴질 거라고. 이적하고 FA하고 처음 광주에서 경기를 하다 보니까 많은 팬들도 보고 있고, 본인의 가치를 증명하고 싶고, 여러 가지 생각이 많아 보인다. 고향은 아니지만, 팀에 와서 오랫동안 정도 많이 들었을 것이고, 찬호한테는 만감이 교차하는 시리즈인 것 같다"고 했다.
무조건 박찬호를 이해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따끔한 한마디도 남겼다.
김 감독은 "트레이드로 우리 팀에 온 것도 아니고, 가치를 인정받아서 오지 않았나. 그러면 '나 이런 사람이야' 하고 여유 있게 해야 한다. 잘하려고, 더 잘하고 싶고 보여주고 싶어서 그런다"며 다음부터는 이런 감정 조절 실패를 반복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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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나는 팀을 안떠나봐서 모르겠는데 이러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