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감독 염갈량, 주장 박갈량.' 아픈 상태를 역이용한 11회초 결승타 "등과 옆구리가 아파서 일부러 번트 모션을"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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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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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민은 7회초 타석부터 칠 때마다 얼굴을 찡그렸고, 트레이너가 달려와 상태를 확인하는 등 몸상태가 안좋았다. 9회초 1사 1루서는 초구와 2구 모두 번트를 댔었다. 그럼에도 끝까지 경기를 치렀고, 11회초 찬스에선 또한번 번트 시도로 상대에게 타격이 힘들다는 것을 보여주고 그것을 이용해 타격해 결승점을 뽑았다. 그리고 연장 11회말 수비까지 나가 마지막 타구를 잡아냈다.
경기후 박해민은 "전 타석에서 스윙 이후 등과 옆구리가 좋지 않았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래서 다음 타석에 들어섰을때 번트모션을 일부러 보여주고, 빠른 공이 오기를 기다렸고 빠른 공 타이밍으로 찬스가 왔기 때문에 자신있게 휘두른 것이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자신의 몸상태를 오히려 이용한 타격을 했다고 말했다.
전날 아쉽게 역전패를 했던 상황에 이날도 역전과 재역전을 오가는 접전 속의 연장전 승리. 주장이라 이럴 때 경기 중 선수들에게 투혼을 보이는 것만으로도 귀감이 될 수 있을 듯.
똑똑햄
얼라들아 마니 배워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