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현은 지난 시즌 삼성 라이온즈 이승민과 성적을 두고 내기를 했더라고요. 이승민은 50이닝 이상에 3점대 평균자책점(이하 ERA), 조병현은 30세이브에 2점대로 모두 이뤘던데, 선물은 어떻게 했어요?
병현 둘 다 성공해서 서로 사 주기보다 각자 알아서 100만 원씩 쓰기로 했어요. (선물 받는 느낌이 아니잖아요.) 그렇긴 해도 승민이 형은 대구에 있고 저는 인천에 있으니, 시간을 맞추기도 힘들 듯해서요. 저는 가방을 하나 샀어요. (100만 원 다 썼어요?) 오히려 넘었죠. 오버 페이가 많이 됐어요. 승민이 형은 옷을 산 모양이더라고요. 금액을 채워서 샀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뭐 알아서 예쁜 걸로 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