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아데를린도 “사실 전에도 한국에서 오퍼가 있었긴 했지만 그때는 상황이 안 돼서 오지 못했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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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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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경력은 없었지만 마이너리그에서 워낙 좋은 타격을 보여줬던 선수고, 일본 무대 경험도 있었다. 미국과 한국 야구는 아무래도 환경과 스타일 측면에서 다른 점이 있는데, 아시아 야구를 경험했다는 점은 큰 이득이었다. 하지만 아데를린이 한국행을 거부한 적도 있었고, 최근에는 나이가 많아지면서 각 구단들의 '장바구니'애서 점차 빠지는 추세였다.
그렇게 잊히는 듯했던 아데를린은 KIA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 제안을 받자마자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그냥 정식 대체 선수도 아니고, 6주 뒤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라 사실 올 것이라 확신하지 못할 선수였다. KIA도 처음에는 일단 찔러 보는 식으로 제안을 했다. 그런데 아데를린이 더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심재학 KIA 단장은 “선수가 직접 (원 소속) 구단과 협상을 해 신분을 풀어달라고 했을 정도로 한국행에 적극적이었다”고 계약 후일담을 털어놨다. 아데를린도 “사실 전에도 한국에서 오퍼가 있었긴 했지만 그때는 상황이 안 돼서 오지 못했다. 지금 알맞은 타이밍에 KIA 타이거즈에서 오퍼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을 하고 있다”면서 “또 이 기회가 선수로서 뿐만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서 한국을 선택하게 됐다”고 적극적으로 움직인 이유를 설명했다.
https://v.daum.net/v/20260507061108786?x_trkm=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