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팔에 붕대 칭칭 감고…수술 앞두고 잠실구장 찾은 LG 유영찬, 왼손으로 아들과 공놀이
경기 종료 후 어린이날을 기념해 ‘그라운드 키즈 런’ 이벤트를 앞두고 LG 선수들과 자녀들이 그라운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영찬도 아들을 데리고 함께 했다.
유영찬은 오른팔에 붕대를 감은 상태로, 왼손으로 아들에게 공을 던져주며 공놀이를 했다. 수술을 하루 앞두고 있었지만, 어린이날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던 것으로 보였다.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유영찬이 팔꿈치 수술을 하루 앞둔 5일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LG의 경기가 끝난 후 그라운드에서 아들과 공놀이를 하고 있다. /orange@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6/poctan/20260506104103739hjws.jpg)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유영찬이 팔꿈치 수술을 하루 앞둔 5일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LG의 경기가 끝난 후 그라운드에서 아들과 공놀이를 하고 있다. /orange@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6/poctan/20260506104103956sipp.jpg)
유영찬은 6일 서울에서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 유영찬은 지난 4월 24일 잠실 두산전에서 4-1로 앞선 9회 세이브 상황에서 등판, 한 타자를 상대하고 팔꿈치 부상으로 교체됐다. 유영찬은 강승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시켰으나, 투구 후 고통스런 표정으로 오른팔을 감싸며 마운드에 주저 앉았다.
유영찬은 다음 날 병원 검진을 받았고, 이후 병원 3곳에서 크로스 체크를 했다. 오른쪽 팔꿈치 주두골 피로골절로 인한 핀 고정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후 유영찬은 5월초 일본 요코하마 미나미공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수술을 논의했다. 최종적으로 서울에서 수술을 받기로 했다.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유영찬이 팔꿈치 수술을 하루 앞둔 5일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LG의 경기가 끝난 후 그라운드에서 아들과 공놀이를 하고 있다. /orange@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6/poctan/20260506104104304blvf.jpg)
유영찬은 두 번째 수술이다. 2024년 11월 프리미어12 대표팀으로 출전한 후 팔꿈치 부상을 당했고 오른쪽 팔꿈치 주두골 스트레스성 미세골절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재활을 마치고 2025년 6월초에 복귀, 39경기(41이닝) 2승 2패 21세이 1홀드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하며 LG의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1년 5개월 만에 똑같은 부상으로 두 번째 수술을 받게 된다. 이번에는 핀 고정 수술로 재활 기간이 더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유영찬은 올 시즌 13경기에 등판해 1패 11세이브 평균자책점 0.75를 기록했다. 4월에 11경기 연속 세이브를 기록하며, KBO 역대 월간 최다 세이브 기록(12세이브)을 눈앞에 뒀으나 부상으로 불발됐다.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유영찬이 팔꿈치 수술을 하루 앞둔 5일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LG의 경기가 끝난 후 그라운드에서 아들과 공놀이를 하고 있다. /orange@osen.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6/poctan/20260506104104503hfsq.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