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엘지) '원클럽 2000경기' 금자탑. LG 오지환의 갈증 → "야구 못했던 시간 아까워.. 우승 5회는 채우고 싶다"

무명의 더쿠 | 04-16 | 조회 수 209
qFXksR
LG 트윈스 유격수 오지환이 '전설'을 예약했다.

오지환은 16일 잠실 롯데전 5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하면서 통산 2000경기 금자탑을 세웠다. KBO 역대 23호이자 유격수로는 두 번째다. 올해 안에 유격수 최다 출전 신기록도 가능하다.

오지환은 4타수 1안타 1도루 활약하며 7대4 승리에 앞장섰다.

오지환은 "기록이 걸린 날에 이겨서 다행이다. 팀에 피해 끼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회자가 될 수 있는 경기에 이겨서 다행이다. (기록이)아직 진행 중이기 때문에 한 경기 한 경기 소중하게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수비 부담이 가장 큰 유격수 포지션으로 그리고 또 원클럽맨으로 2000경기 의미는 남다르다.

오지환은 "너무 감사하다. 한 팀에서 2000경기를 뛸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하다. 제 자리 유격수라는 곳에서 이루어냈다. 한 번도 포지션이 바뀌지 않았다. 더 열심히 하려고 하고 그래야 한다는 책임감도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힘든 시간도 많았다. 오지환은 2009 신인드래프트 1차지명으로 LG에 입단했다. 신인 시절부터 주전 유격수로 뛰면서 시행착오도 많았다.

오지환은 "어렸을 때에는 그냥 나가서 경기 하는 게 좋았다. 눈치도 많이 봤다. 저 때문에 진 경기도 많았다"고 돌아봤다.

오지환은 LG가 암흑기를 탈출한 2013년 무렵부터 리그 정상급 유격수 반열에 올랐다. 오지환은 2016년 20홈런을 폭발하면서 리그 대표 유격수로 우뚝 섰다. 2022년에는 25홈런 20도루를 달성하며 꽃을 피웠다. 2022년과 2023년 연속해서 유격수 골든글러브를 석권했다.

오지환은 "20대 후반 부터 제 야구를 조금 할 수 있는 시간이 왔다. 야구가 좀 재미있어지니까 또 내가 흘려보낸 시간들이 생각나고 아까웠다. 그러다가 FA를 두 번하고 한 팀에서만 뛰다 보니까 고참이 되어 있더라"며 지난 나날들을 추억했다.


오지환은 2023년에는 LG를 29년 만에 통합우승으로 이끌었다. 한국시리즈 MVP에 등극하며 LG의 오랜 숙원을 풀었다. 2025년 징검다리 우승까지 달성했다.

하지만 아직 배고프다.

오지환은 "최근에 많이 누렸지만 아직 갈증이 난다. 선수 생활을 하면서 오히려 다른 팀들의 우승을 지켜본 게 더 많다. 어린 친구들은 모르겠지만 나는 그렇다. 내가 고참이 되고 나서야 최근에 우승 두 번 했다. 뭔가 해냈다는 느낌보다는 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우승'을 갈망했다.

그는 팀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던 선수로 기억되길 희망한다.

"우승 다섯 번은 채웠으면 좋겠다.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걸 안다. 나중에 트윈스의 선수로 기억될 때 '아 그 선수' 하면서 기억되고 싶다. 그런 생각을 꿈꾸면서 하고 있다."


https://naver.me/FIc8Ljvo



현역으로 주전유격수 하고 있다는 자체도 대단하고 암흑기부터 우승까지 함께한 엘지의 심장 오지환이 있어서 행복하다 동결건조진행해!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4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이글립스X더쿠🌸] 더 가볍고 더 여릿하게💗이글립스 베어 블러 틴트 체험단 모집 81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 2026 야구방 인구조사 결과 📊 130
  • 🌟 2025 올스타전 컨텐츠 모음 🌟 70
  • 𝟐𝟎𝟐𝟓 𝐃𝐘𝐎-𝐃𝐄𝐄'𝐬 𝐅𝐎𝐎𝐃 𝐒𝐎𝐋𝐃 𝐎𝐔𝐓 𝐋𝐈𝐒𝐓 218
  • 📢 야구방배 KBO 응원가 총선 결과 49
  • ▶▶▶ 야구방 팀카테 말머리는 독방 개념이 아님. 말머리 이용 유의사항 13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엔씨) 난 영규 갈아쓰는게 진짜 걱정인데 사민이도 콜업 이후로 진짜 심하고
    • 01:08
    • 조회 8
    • 잡담
    • 한화) 나는 채은성쉴더 맞고 은성수호단도 맞음 그리고 내가 맞았죠?
    • 01:08
    • 조회 37
    • 잡담
    1
    • 한화) 캡틴니폼에 대한 열망만 더 강해졌다면??
    • 01:08
    • 조회 31
    • 잡담
    2
    • 한화) 어제 여기카테덬들에게 정떨어졌음... 물론 다 그랬던건 아니지만
    • 01:08
    • 조회 35
    • 잡담
    • 한화) 어젠 타팀선수 지인인거 아냐 이런 의견은 없었음?
    • 01:08
    • 조회 126
    • 잡담
    11
    • 한화) 하 어제 그 sns글 다시 생각나서 개빡침
    • 01:08
    • 조회 66
    • 잡담
    2
    • kt) 스기 오늘 깡통신의 가호 좀 받았네
    • 01:07
    • 조회 16
    • 잡담
    • 두산) 카메론 체감이 아니라 기록 봐도 치면 장타 맞음 ㅇㅇ
    • 01:07
    • 조회 28
    • 잡담
    3
    • 한화) 챈성 지인 인 줄 알고 욕한 애들은 살면서 미친것들 옆에서 본 적 단 한번도 없었냐?
    • 01:07
    • 조회 28
    • 잡담
    1
    • SSG) 성한이 요즘 야구 잘풀려서 그런가 반응들이 더 투명한거 같다
    • 01:07
    • 조회 28
    • 잡담
    • 한화) 아 걍 채은성 존나 불쌍하다
    • 01:07
    • 조회 36
    • 잡담
    1
    • 한화) 솔직히 어젠 진짜 짜증나서 캡틴 뭐 그거 내려놔라 싶었음
    • 01:07
    • 조회 28
    • 잡담
    • 한화) 어제 성뗀다 플은 진짜 웃기네ㅋㅋㅋ
    • 01:07
    • 조회 99
    • 잡담
    9
    • 한화) 아 그 표 타팀 선수 요청이었구나..
    • 01:07
    • 조회 97
    • 잡담
    • 롯데) 롯자 입덕하고 늘 빠따의 팀이었는데 요즘 좀 흥미로움
    • 01:07
    • 조회 27
    • 잡담
    • 한화) 야구장 초대표는 지인통해 건너건너받는거 존나 흔한데ㅋㅋㅋㅋㅋ
    • 01:07
    • 조회 34
    • 잡담
    1
    • SSG) 성한이 요즘 진짜 행야하네
    • 01:07
    • 조회 58
    • 잡담
    1
    • SSG) 시구지도 병현이가 했나봐!!!
    • 01:07
    • 조회 52
    • 잡담
    • 한화) 쉴드 치지말라는데 아는 척이나 하지마셈
    • 01:06
    • 조회 38
    • 잡담
    1
    • 한화) 근데 어떻게 사람이 그러냐 건너건너 초대권 준 사람 얼굴 나오게 캡쳐해서 비하하고..
    • 01:06
    • 조회 79
    • 잡담
    2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