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감독은 "선발 투수는 로테이션을 돌며 5일 동안 훈련 스케줄과 루틴을 모두 팀에서 맞춰준다. 불펜 투수들이 매일 스트레스 속에 대기하는 것에 비하면 사실상 '왕 대우'를 받는 것인데, 어제의 대응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이어 "아무리 컨디션 편차가 있다고 해도 그 정도 수준이면 믿음을 가질 수 없다. 선발 한 명 때문에 일주일 계획이 다 흐트러질 수 있는데, 3회도 못 버티고 내려가는 것은 선발로서 최악의 경기"라며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불펜 어떡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