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한화) 1이닝 7사사구 김서현 방치... 한화의 가을야구 꿈을 밀어내기 할 셈인가 [블라인드스팟]
309 5
2026.04.15 07:18
309 5

스포츠에서 벤치의 '믿음'은 종종 기적을 낳는 강력한 무기가 된다.


하지만 그 믿음이 합리적인 근거를 잃고 맹목적으로 변할 때, 그것은 선수와 팀 모두를 멍들게 하는 치명적인 '아집'으로 전락하고 만다.


올 시즌 6이닝 동안 무려 12개의 볼넷을 내주며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2.83,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 중인 투수를 1점 차 피 말리는 승부처에 계속 방치한 것은 '믿음'을 넘어선 가혹한 '방임'이었다.


스트라이크 존에 공을 넣지 못하고 스스로 무너지는 투수를 가장 결정적인 순간에 기용하는 것은 팀의 승리를 포기하는 행위이자, 선수 본인의 야구 인생을 망가뜨리는 처사다. 지금 한화의 불펜진에 9회를 맡을 투수가 오직 김서현 한 명뿐인 것도 아니다.


지난 한국시리즈에서는 김서현이 살아나지 않으면 우승할 수 없다는 명분이라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시즌 초반이다. 한화에는 상위지명으로 얻어낸 수많은 유망주 투수들이 있다. 이런식으로 경기를 내다버리는 것은 아니다. 그것도 연패 중에 말이다.


과거의 영광스러운 '믿음의 야구' 서사에 취해있을 때가 아니다. 지금 김서현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승패를 짊어지는 9회의 중압감이 아니라, 부담 없는 상황에서 잃어버린 영점을 되찾고 상처받은 멘탈을 치유할 절대적인 시간이다.


한화 벤치가 "꼭 김서현이어야만 한다"는 치명적인 고집을 버리지 못한다면, 작년 가을의 뼈아픈 실패는 올해 대전벌에서 또다시 반복될 수밖에 없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14/0005507789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이피 뷰티🖤백화점 NO.1 피부과 관리¹ 시너지 세럼, <에이피 뷰티 트리플 샷 세럼> 체험단 모집 331 04.13 73,04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58,19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75,4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44,7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88,166
공지 알림/결과 📢 2026 야구방 인구조사 결과 📊 130 03.29 14,255
공지 알림/결과 🌟 2025 올스타전 컨텐츠 모음 🌟 70 25.07.16 167,318
공지 알림/결과 𝟐𝟎𝟐𝟓 𝐃𝐘𝐎-𝐃𝐄𝐄'𝐬 𝐅𝐎𝐎𝐃 𝐒𝐎𝐋𝐃 𝐎𝐔𝐓 𝐋𝐈𝐒𝐓 218 25.03.14 469,971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배 KBO 응원가 총선 결과 49 25.03.12 685,298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 팀카테 말머리는 독방 개념이 아님. 말머리 이용 유의사항 13 16.02.29 825,0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188721 잡담 한화) 솔까 올해 연봉산정도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20 0
14188720 잡담 전 기아 위즈덤 시애틀 메이저팀 콜업되어서 대타로 타석 나옴 12:20 24
14188719 잡담 롯데) 매기햄 12:20 13
14188718 잡담 두산) 퓨처스 라인업 12:20 10
14188717 잡담 ㄱㄱㅁ 팀상황 선수상황 봐가면서 운용하는게 아니라 12:20 25
14188716 잡담 삼성) 류찌가 알려주는 다이어트 비결 12:20 24
14188715 잡담 기아가 뭔가 타이밍이 맞기도 했어 아쿼 투수 쓰니까 다른팀들이 투수퐈에 소극적이었는데 12:20 31
14188714 잡담 한화) 갑자기 시환이가 작년에 2군투수 올라오면 더 중요한 기회니까 더 신경써서 수비 집중해 잘하려고 한단거 떠오름 12:20 22
14188713 잡담 한화) 플 보고 있으면 그냥 슬푸다.. 12:20 23
14188712 잡담 한화) 나중에 연봉 다 뜨고 나서 내친구는 ㅎㅇ이나 ㅇㅈ돈 보고 그거 조동욱 주지 함...ㅋㅋㅋㅋㅋ 12:20 26
14188711 잡담 한화) 나도 군보류 얘기 그만하라는 게 이상했음 김경문이 셋이나 군보류 꺼내 쓰든 말든 결과는 똑같다며 12:19 18
14188710 잡담 엔씨) 시즌 절반도 안 지났지만 작년보다 투수력이 좋다 12:19 12
14188709 잡담 SSG) 근데 형우 저번과 다르게 이정도 1군짬이면 상무 가능하지? 1 12:19 32
14188708 잡담 막말로 빠따가 구린건 걍 스겜하고 지면 됨 근데 투수가 구리면 경기가 안끝남 2 12:19 37
14188707 잡담 한화) 모기업한테도 존나 정털려서 가지고 있던 주식도 그냥 오늘 오전에 다 털었다 시불탱 2 12:19 30
14188706 잡담 삼성) |₎ა 2 12:19 32
14188705 잡담 한화) 군보류 얘기 계속 나오는건 어쩔 수 없는게 그때도 ㅎㅅㅎ ㅂㅅㅇ ㅈㅎㅅ 셋중 하나는 무조건 풀린다했음 6 12:19 93
14188704 잡담 한화) 막말로 음주 연봉 올려줄 돈으로 범수나 잡지 7 12:18 119
14188703 잡담 한화) ㅎㅅㅎ 어차피 못잡을거라 풀었다는데 4 12:18 131
14188702 잡담 한화) 꾸준히 보여준 필승조 1명이 얼마나 중요한데 ... 타팀이라 언급 조심스럽지만 24년도에 12:18 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