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8회 5-4가 됐을 때 ‘이걸 진다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타자가 양의지라 번트는 안 댈 거 같아서 박영현을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개수만 제발 줄여서 막아줬으면 했다”라는 뒷이야기를 전했다.
무명의 더쿠
|
13:31 |
조회 수 165
“8회 5-4가 됐을 때 ‘이걸 진다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타자가 양의지라 번트는 안 댈 거 같아서 박영현을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개수만 제발 줄여서 막아줬으면 했다”라는 뒷이야기를 전했다.
압도적인 구위를 장착한 박영현은 공 23개로 2이닝 6아웃을 순삭하며 사령탑의 믿음에 부응했다. 이강철 감독은 “미안한 마음에서 마운드에 올렸는데 2이닝 23구 세이브는 처음 봤다. 1이닝을 12개로 끝내는 것도 오랜만에 봤다. 공이 살벌했다”라며 “박영현이 나도 살리고, 소형준도 살렸다. 아마 소형준도 승리투수가 되는 걸 포기했을 텐데 박영현이 나가는 걸 보고 희망이 다시 생겼을 거다. 어제 경기를 졌으면 3연패를 떠나 타격이 컸을 텐데 박영현 덕분에 귀중한 1승을 챙겼다”라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https://naver.me/xUZSv7m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