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박영현은 “(소)형준이 형의 투구가 그 동안 좋지 않았다. 그래서 오늘은 무조건 잘 던질 거 같았다. 내가 꼭 승리를 지켜준다고 했는데 이런 상황을 막을 줄은 몰랐다”라고 웃으며 “형준이 형 승리가 걸려 있어서 더 잘 막고 싶었다. 자신감 있게 던졌다”라고 말했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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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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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현에게 아웃카운트 6개를 맡겨서 결국 승리 엔딩을 맞이한 KT. 그러나 이를 결정한 사령탑의 마음은 편치 않았다. 박영현은 “감독님이 경기를 마치고 ‘미안하다, 내일은 쉬어라’라는 말씀을 해주셨다”라는 뒷이야기를 전했다.
박영현의 이날 구위는 2이닝 내내 압도적이었고, 소형준의 “그는 신이다”라는 찬사에 어울리는 투구로 3연패 위기에 처한 마법사군단을 구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