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설종진 감독은 안우진의 최대 투구수를 30구로 잡았다. 하지만 롯데를 상대로 이닝을 3구 만에 매듭짓더라도, 2회에는 마운드에 오르지 않을 것이라 못 박았다. 부족한 투구수는 사이드피칭 또는 불펜 피칭을 메울 예정. 사령탑은 "투구수는 30개 미만으로 잡고 있다. 만약 30구 이상을 던지게 된다면, 1이닝을 던지지 않더라도 교체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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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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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구를 던지든 뭐든 1이닝만 던질 것 같다. 그리고 투구를 마친 뒤에는 1이닝을 한 번 더 갈지, 2이닝을 던질지는 생각을 해봐야 한다. 1이닝을 던져도 선발, 2이닝을 던지더라도 선발 투수로 등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예보상으로는 9일 전국적으로 비가 예보돼 있다. 하지만 이는 안우진의 등판 일정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비로 인해 9일 경기가 열리지 않더라도 안우진은 불펜 또는 사이드 피칭 후 12일 롯데전에 등판한다.
다만 키움은 9일 1군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 로테이션에 변화를 줄 수도 있다. 안우진이 '오프너' 개념으로 마운드에 오르는 것은 확실하지만, 그 뒤에 나오는 기존의 선발 투수가 바뀔 수 있다. 9일 경기가 정상 개시된다면, 12일 롯데전에선 안우진뒤에 배동현이 붙는 것이 확실하다.
문제는 비로 9일 경기가 취소됐을 때다. 비로 경기가 순연되면 12일 기존 선발 투수는 네이선 와일드스가 된다. 이렇게 될 경우 설종진 감독은 안우진+와일스로 마운드를 운용할지, 와일스의 등판을 미루고, 다른 방법을 택할지를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