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결론: 공략법도 안 찾아봤다 ㅋㅋㅋㅋㅋㅋ 그냥 징크스나 흐름 같은 거니까 한번 깨지면 깨질지도
"그런데 벤자민이 속한 kt가 한국시리즈에 올라왔는데도 이호준 코치는 공략법을 "찾아보지 않았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그는 "핑계일 수도 있는데 다른 팀 상대로 던졌을 때랑 우리 상대로 던졌을 때 기록을 받아보면 공이 다르다. 구속도 시속 2~3㎞가 더 나온다. 기록 보고 모창민 코치한테 '이걸 어떻게 치냐'라고 한다. 가운데로 오는 공이 없다. 왜 우리한테만 그러나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도 돌파구를 찾아보려고 했다. 오늘은 이거 버리고 이렇게 가보자, 이 코스는 버리고 이쪽만 치자 이렇게 해봤는데 선수들 얘기 들어보니 던지는 순간에는 직구인데 방망이가 나가면 휜다더라. 다른 팀 상대로 던질 때는 슬라이더가 빠지기도 하고 원바운드로 가기도 하는데 우리랑 하면…모창민 코치한테 '이거 못 치는 공 맞잖아' 한다"고 전했다."
"LG 구단 내부에서도 벤자민을 분석했다.
그리고 "LG 타자들이 못 친 것이 아니라 벤자민이 잘 던졌던 것"이라고 결론 내렸다.
이호준 LG 타격 코치는 최근 "벤자민은 정규시즌 내내 LG전에서만 기가 막힌 코너워크 능력을 펼쳤다"라며 "그런 공을 던지면 정타를 만들어내기가 매우 까다롭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