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산뜻한 출발 NC 김휘집 “올해는 몸도 마음도 가볍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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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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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을 앞두고 일찍부터 준비했습니다. 근데 개막전에 못 치다 보니 ‘일찍 준비했는데 똑같으면 어쩌지’ 싶었어요. 하지만, 그러기에는 준비를 워낙 많이 했기 때문에 그거를 믿고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운도 많이 따르면서 결과가 좋게 나왔던 것 같아요.”
“지난해에는 열받아서 무턱대고 한 운동들이 많았습니다. 분이 풀릴 때까지 했던 것 같아요. 올해는 저와 약속을 한 게 있는데요. 계획했던 대로 운동하자는 겁니다. 올해는 새벽까지 운동하고 그런 일은 없습니다. 저한테도 크게 도움이 되는 것 같지도 않고요. 상대 투수와 싸워야 하는데 저 자신이랑 싸우면 안 되는 거잖아요.”
“제 눈도 몸도 반응이 더 좋아졌습니다. 초반부터 치고 나가려고 몸을 일찍 만들었는데 확실히 다르기는 합니다. 다만 초반부터 에너지를 쏟은 만큼 더 일찍 지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지난해처럼 초반에 부진한 것보다는 나중에 조금 떨어지더라도 지금 많이 치는 게 맞지 않을까 싶어요.”
김휘집은 경기장 안에서뿐만 아니라 더그아웃에서도 분주하다. 누구보다 더 큰 목소리로 파이팅을 외치며 선수들을 격려한다.
“제가 해야 할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그거 때문에 제 거를 못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할 수도 있는데 그거는 사실 핑계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지난해보다 더 많이 말하고 더 많이 움직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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