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ㄱ 새벽이라 TMI 쓰는데 나 진짜 안유명(=무명) 웹소 작가거든 근데 최근에 독자 메일 받음....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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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5 |
조회 수 835
되게 어리신 분 같은데
작품에서 안 밝혀진 뭐가 궁금하셨나봐
말투가 되게 어리신데 열심히 메일 쓰셨더라고
근데 내가 이걸 진짜 늦게 확인했어
그래서 아 어쩔까 하다가 결국 답신을 적긴 했는데
답신을 적으면서도 너무 민망한 게....
애초에 메일이 작가 메일인데
왜 늦게 확인했냐면
나 솔직히 슬럼프 너무 세게 오고 현타 오고 그래서
작품도 n년 안냈고
있던 계약도 계약파기 단계였거든
근데 메일을 보내 주신 거 보니까
그래도 재밌게 읽은 사람이 있긴 있구나.. 싶고
또 갑자기 글 쓸까 싶다...
사람 마음이 진짜 간사하지
ㅈㄴ 티엠아인거 아는데
그냥 새벽이라 한번 써보고 싶었음....
그분이 이 글을 보진 못하시겠지만
감사합니다
내글구려 단계를 넘어서
글접 단계에 있던 웹소 작가 하나를 멈춰 세우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