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 공용냉장고에서 내가 실수로 똑같이 생긴 남의 도시락통을 내껀줄알고 집에 챙겨옴
근데 이게 그냥 빈통이였으면 나은데
안에 음식이 있었어.. 심지어 들고오기전에 열어봤는데 내가 싸간 메뉴랑 똑같아서 순간 내가 점심에 먹고 남긴걸 넣어놨나보다 하고 들고온거임 ㅅㅂㅠㅠ
메뉴는 그냥 두부 구운거였고 당연히 들고와서 그거 버리고 설거지까지 싹싹 했음 설거지 다 하고 보니깐 내꺼 아닌걸 알게됨
일단 내가 생각한 대처는.. 포스트잇에 상황설명+사과 적고, 과자 하나 같이 빈도시락통에 넣어서 둘까 싶은데 (상대방이 누군지를 몰라 냉장고가 ㅈㄴ 크고 최소 20명이상이 써서ㅠㅠ)
이정도면 걍 헤프닝이라 생각할까..ㅋㅋㅋㅋㅜㅜㅜ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