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기자나 감독이나 이렇게 이해심 넘치는 사람들이었다닠ㅋㅋㅋㅋㅋㅋㅋ
박찬호 대신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이유를 증명하는 듯 했다. 이 감독도 안정된 수비에 2할7~8푼의 타율을 기록하기를 기대하고 영입했다. 2억 원을 투자해 20억 FA 유격수의 자리를 메운다면 최상의 시나리오이다. 그런데 데일이 시범경기 타격에서 부진에 빠졌다. 한화(대전) 2연전, 두산(잠실) 2연전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타율인 어느쌔 1할1푼5리까지 떨어졌다. 리드오프에서 7번타자로 나섰고 급기야 9번타자로도 출전했다. 이 감독은 “나중에는 잘 칠 거 같은데 처음이라 그런지 긴장을 하는 모습이다. 어제 경기도 긴장한 모습이 보여서 9번으로 기용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사령탑의 고민이 묻어나는 대목이다.
급기야 이 감독은 시범경기 3할9푼3리를 기록중인 김호령도 후보로 거론하며 "리드오프를 상대투수에 따라 결정하겠다"는 의중을 보이기도 했다. 데일이 리드오프가 부담스럽다면 하위타선으로 내리고 매경기 상대투수에 따라 리드오프를 바꿀 가능성도 예상된다. 시범경기에서 타율 4할을 기록하며 타격에 눈을 뜨고 있는 박민도 적극 활용할 수 있다.
데일이 착한 성격에 아직은 어린나이라 의기소침할 수도 있다. 새로운 팀과 새로운 환경의 리그, 다양한 투수들을 만나다보니 생기는 일종의 낯가림이다. WBC에서 최고조로 끌어올린 사이클이 떨어질 수도 있는 시점이니 개막전부터 다시 회복할 수도 있다. 수비력을 인정받은 만큼 리그에 적응하면서 타격도 실력을 보일 것이라는 희망은 더욱 크다. 이 감독이 가장 원하는 그림이다.
ㅇㅅㅎ가 이런 이해넘치는 기사도 써줄수있는 기자였네 샤발
긴장했다고 타순도 조정해주고 나중에는 잘 칠거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