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기간 연습구장에서 진행되는 마이너리그 경기는 공식 경기가 아니기에 임의로 규정 변경이 가능하다. 송성문같이 타석 소화가 필요한 선수의 경우 타순과 상관없이 타석을 소화하기도 한다. 일곱 차례나 타석을 소화할 수 있었던 이유가 여기에 있다.
송성문은 “다치고 나서 첫 경기라 어색하기도 했지만, 오랜만에 건강하게 경기를 뛰었기에 기분 좋게 치른 거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하루 뒤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를 공유하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캑터스리그 최종전을 갖는다. 송성문은 이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점검한다.
물론 이 한 경기만으로 시즌 준비를 다 할 수는 없다. 스탐멘 감독은 송성문의 실전 복귀가 “좋은 진전”이라 평가하면서도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스탐멘은 “개막 로스터에 포함시켜도 편안할 만큼 충분한 경기를 치를 수 없는 상태이기에 부상자 명단에 올리는 것이다. 엘 파소(트리플A 연고지)에서 재활 경기를 치를 것이고,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 다시 펫코파크로 돌아올 것”이라고 예고했다.
스탐멘 감독에 따르면, 송성문은 일단 애리조나에 남아 마이너리그 연습 경기를 한 차례 더 치른 뒤 샌디에이고로 이동해 시즌 개막전을 함께한다.
스탐멘은 “빅리그 개막전 분위기도 한 번 느껴보고 이름도 불려보라고 개막전에 부를 계획이다. 그 다음은 재활 경기를 위해 이동한다”며 송성문의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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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 ദ്ദി(⸝⸝ʚ̴̶̷ ᴗ 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