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은 최근 시범경기에서 연일 호투 중인 젊은 투수들을 생각하면 눈에서 꿀이 떨어진다
특히 투수들의 페이스가 좋다. 2006년생 2년차 투수 김태균은 지난 15일 LG 트윈스전에 불펜으로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더니, 20일 두산 베어스전에는 선발 투수로 등판해 3이닝 2안타(1홈런)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비록 홈런으로 실점했지만 4사구가 없고, 아웃 9개 중 6개를 삼진으로 잡았다. 자신의 공을 자신있게 던지는 모습에 김태형 감독이 이례적으로 큰 칭찬을 했다.
김 감독은 "굉장히 좋게 봤다. 마운드에서 너무 여유있게 던지더라. 카운트 잘잡고, 강약조절도 좋다. 2군에서 김상진 코치가 얘를 한번 선발로 써보자고 추천을 했는데, 첫 등판에서도 밸런스가 좋았다. 어제 생각보다 너무 잘 던졌다. 진짜 선발투수의 모습이 보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직 1군에서의 쓰임새에 대해서는 장담은 할 수 없다. 감독도 "지켜봐야 한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그러나 희망을 보여준 것은 분명하다.
박진이 팔꿈치 수술을 받게 되면서 불펜에 큰 자리 하나가 비었지만, 김태균을 비롯해 신동건, 이준서 등 젊은 투수들이 시범경기에서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희망적이다.
김태형 감독은 "올해 신인들도 그렇고 지금 우리 젊은 투수들이 너무 잘해주고 있다. 기존 1군 선수들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다들 잘 던진다. 이 선수들이 1군에서 어느정도 자리만 잡으면 올해 승산이 있을 것 같다"며 분명한 기대감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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