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ㄱ 오늘 핸드폰 대리점이랑 한바탕 하고 왔는데 진짜 너무 화나 ㅠ
엄마가 2년 전에 핸드폰 대리점에서 개통하면서 카드 개설하면 할인 받을 수 있다 해서 하나 만들었나봐
근데 그걸 오늘 나랑 정리하다가 카드 명세를 앱으로 조회해봤는데 카드 혜택을 본게 하나도 없다는거야
놀라서 카드사에 연락 돌렸더니 애초에 통신사 관련 내역이 잡힌게 없대 ㅋㅋㅋㅋ
매달 22000원씩 24개월 혜택을 봤어야했던건데 하나도 안빠졌던거임
물론 실적 안채운달도 있긴했는데 16달은 조건 충족인데 못 받았다더라
대리점에 전화해서 어떻게 된거냐 실적 30만원만 채우면 된다고 하지않았냐 하니까
확인해보겠다도 아니고 고객님이 내방 안하시거나 전화 안주신거 아니에요? 부터 시작하더라
전화 했었다 하니까 녹취있어요?
그리고 카드 번호, 카드 유효 기간이런거 개인정보인데 고객님이 말씀해주셨겠어요? 막 이러더라 진짜 기가 차서 ㅎ...
그 뒤로 겨우 집에서 엄마가 전화하면서 계약서 뒷면에 메모해놓은 거 찾고,
카드 배달기사님한테 배달 예정 문자 온거랑 그 날 전화한거 겨우 찾아서 캡쳐해서 보냈더니 계약서 들고 대리점 찾아오라는거야
그래서 들고 찾아갔더니 메모한 부분 쓰윽 손으로 문대면서
아니 이거 연필 자국 번지는데 일반적으로 2년전 필기가 어떻게 손에 번지냐~ 경찰서 가서 물어볼까요? 이러더라 진짜 너무 화나고 ㅋㅋㅋㅋㅋㅋ
엄마가 화나서 뭐라하는데 진짜 저희가 언제 그랬어요~ 식으로 하는게 기가차서 헛웃음 나왔는데 갑자기 나보고 왜 비웃냐면서 자기도 사람이고 나이 40인데 어쩌고 하더라 진짜 기가 참 ㅋㅋㅋ ㅠ
자기들이 뭐 일단 관계자랑 얘기는 해보겠다 막 이러기는하는데 진짜 너무 화났다..ㅠㅠ
우리 엄마 그렇게 나이 많은 건 아니지만 핸드폰 계약이런거 들어가면 대리점이 알아서 다 해주겠지 생각하고 하라는거 메모하면서 안 까먹고 다 했는데 정황 증거 뻔히 보이는데 녹취있으세요? 이러고 연필 자국 2년전게 맞으면 자기 전재산을 걸게요 ㅇㅈㄹ 하길래 내가 네? 전재산 거신다구요? 하니까 또 대답안하고 ㅋㅋㅋㅋ 하... 진짜 걍 너무 기가 차... 에너지 쏙 빨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