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8K 괴력' 돌아온 잠실 에이스 더 강해졌나, 플렉센 "KBO 다시 배워가는 과정" [오!쎈 대전]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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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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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플렉센은 "전반적으로 좋은 투구를 했다. 계획했던 대로 실행했고, 구종도 여러 가지를 섞어서 던져봤는데 괜찮은 것 같다. 지금까지는 괜찮은 과정. 앞으로 조금만 더 수정하면 될 것 같다"면서 "시범경기 한 경기가 남았는데, 그때 이닝을 더 늘린다면 개막전 준비까지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플렉센은 "아직 어떤 차이점이 있다고 말하기엔 이른 시점이지만, 당시에 같이 뛰거나 상대했던 선수들도 많은 반면 새로운 선수들도 많은 것 같다"며 "나도 사실 KBO를 배워가고 있는 과정이다. 이렇게 한화의 신구장에 있는 것 자체가 다른 점이다. KBO에서 다시 뛸 수 있는 기회에 매우 감사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2020년에는 '적'이었던 양의지와 배터리 호흡을 맞추는 것도 큰 차이. 플렉센은 "2020년에 양의지가 제일 상대하기 까다로운 타자 중 한 명이었다. 어떻게든 아웃을 잡아내려고 최선을 다해도 잡기 힘든 선수였다"면서 "미워했다기 보다 꼭 이기고 싶은 선수였는데, 같은 팀에서 같이 훈련하고 호흡을 맞춰보니 얼마나 훌륭한 선수고 좋은 사람인지를 알게 됐다"고 웃었다.
한국에서는 처음 경험하는 ABS도 면밀히 연구하면서 적응을 하고 있다. 플렉센은 "ABS는 마이너리그에 한 달 동안 있었을 때 경험이 있어 큰 어색함은 없다. 그런데 내가 선호하는 높은 공을 던질 때 볼 판정이 날 때가 있어, 그 부분은 ABS 존에 맞게 수정을 해 나갈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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