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만나고 싶었던 선수를 만나지 못한 것은 아쉬웠다. 고향이 대구인 그는 “1년에 한두 번 고향에 가는데 그곳에서 잘 가는 필라테스가 원태인 선수가 다니는 곳이다. 거기 강사님의 남편분도 도수 치료사인데 원태인 선수를 관리하고 계신다고 들었다. 두 분께 원태인 선수가 자기 관리를 정말 열심히 하는 선수라고 얘기를 들었다. 이번에 오시면 인사드리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부상 때문에 못 오셨다고 들었다”며 원태인 선수를 만나지 못한 아쉬움도 전했다.
로페즈 감독은 "오늘 아침 3개 구단으로부터 우리 투수들을 연투시키지 말아 달라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단판 승부인 결승전을 앞두고 감독으로서 가장 견디기 힘든 순간이었다"고 털어놨다. 시즌 개막을 앞둔 MLB 구단들이 자국 선수의 부상을 우려해 국가대표팀의 운영에 간접적인 압력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