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난해 좌완 정현수가 82경기를 나서며 좌완 불펜진의 부담을 홀로 떠안았다. 홍민기가 그 부담을 올해는 덜어주기를 바란다. 그러나 지금 당장의 모습은 아니다. 김 감독은 “불안한 왼손은 그다지 필요없다”라면서 메시지를 던졌다. “요즘 각 팀의 중심 왼손 타자들은 왼손 투수들의 공을 잘 친다. 공은 빠르지만 경기 운영이 안된다. 스트라이크를 일단 던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롯데)윤성빈은 "내가 항상 안정적인 투수라면 이 말이 위선처럼 보일 수 있다"면서도 "나도 하루하루 불안감이 있다"고 고백했다.하지만 개막 엔트리 합류를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16일 취재진에게 이 말을 전해들은 김 감독은 "내가 달래줘야 되나"라며 웃음을 보였다. 그러면서 "확신이 없으면 야구가 안 된다. 작년에 본인이 보여줬고, 제일 빠른 공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