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양창섭 처럼…" 좌승현도 해냈다, 한화전 무4사구, 4이닝 2실점, 선발 진입 청신호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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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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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은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홈런 포함, 4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결과보다 눈에 띈 것은 내용이었다. 총 64구 중 스트라이크를 41개 꽂아 넣으며 4사구를 단 하나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제구력을 과시했다.
결과보다 눈에 띈 것은 내용이었다. 총 64구 중 스트라이크를 41개 꽂아 넣으며 4사구를 단 하나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제구력을 과시했다.
이날 이승현은 힘보다 5가지 구종을 섞어 던지며 완급조절로 한화 타선을 상대했다.
포심 패스트볼(19구)은 최고 144km, 평균 141km를 기록했다. 투심 패스트볼(16구)은 포심와 거의 같은 스피드(평균 141km)로 살짝 꺾이는 궤적을 그리며 타자들의 정타를 피했다.
130km대 중반의 체인지업(12구)과 120km대 낙차 큰 커브(11구), 130㎞ 초반대 슬라이더(6구)를 두루 섞었다.
경기 전 박진만 감독은 이승현에 대해 "컨트롤과 커맨드 쪽에 조금 더 중점을 둬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감독은 "이승현은 타점이 높고 각도가 좋기 때문에 제구만 어느 정도 뒷받침된다면 타자들이 쉽게 공략하기 어려운 공을 던진다"며 "본인 스스로도 그런 강점을 염두에 두고 투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이승현이 보여준 무4사구 경기는 감독의 주문에 응답한 결과다. 팀 동료 양창섭이 전날 등판에서 보여준 효율적인 투구처럼, 이승현 역시 볼넷 없는 공격적인 투구로 선발 로테이션 진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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