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형 감독은 “6-1에서 (김)택연이가 올라갔을 때 가슴이 긴장되더라. 사실 0-0 상황이 아니었나. 잘 던지기를 응원했다”라며 “점수를 주고 큰일 났다 싶었는데 다행히 극적으로 원하는 점수가 나왔다. 조병현이 잘 막아서 이겼는데 어떻게 보면 8강 진출이 KBO리그에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겨서 다행이다”라고 밝혔다.
아픔을 통해 성장했을 김택연의 투구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김원형 감독은 “택연이는 계속 경기를 해야하는 선수인데 압박감 속에서 힘들었을 것이다. 이제 호주도 무시를 못하는 팀이다”라며 “선수가 그런 타자들을 상대하고 좋은 결과를 얻어서 오면 아마 엄청난 자신감이 생길 것 같다”라고 바라봤다.
곽빈, 김택연 두 선수의 두산 복귀 후 플랜도 들을 수 있었다. 김원형 감독은 “대회를 다 마치고 돌아오는 시점을 봐야 한다. 아마 개막을 앞두고 조금 타이트하지 않을까 싶다”라며 “WBC 경기를 체크할 것이고, 만일 출전을 안 한다면 여기 와서 어느 정도 휴식을 준 뒤 시범경기를 소화해야할 거 같다. 곽빈의 경우 선발투수라 WBC에서 투구수 체크도 필요하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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