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최형우가 무언가를 이야기하자 이승현은 입을 굳게 다문 채 두 손을 모으고 서 있었다. 마치 선배에게 혼나는 후배처럼 보이는 장면이었다. 이 때문에 후배를 잡도리하는 게 아니냐는 오해도 나왔다.이에 대해 최형우는 “전혀 화내는 상황이 아니었다. 승현이에게도 한국 가면 해명하라고 이야기했다”고 웃은 뒤 “야구장에 바람이 많이 불어 흙먼지가 날려 인상을 좀 썼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승현이도 바람이 많이 부니까 고개를 살짝 숙였는데 그 장면이 그렇게 나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승현이도 바람이 많이 부니까 고개를 살짝 숙였는데 그 장면이 그렇게 나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현도 적극 해명했다.
그는 “제가 지난해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높아 답답한 마음에 최형우 선배님께 어떻게 해야 할지 여쭤봤다”며 “선배님께서 아주 상세하게 조언해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잡도리를 당한 건 절대 아니다. 어릴 적부터 존경했던 대선배님께서 좋은 말씀을 해주시는데 겸손한 자세로 듣는 게 당연하다”며 “야구장에 흙먼지가 많이 날려 눈을 제대로 못 떴는데 중계 화면에 잘못 잡혀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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