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민의 솔직한 고백…"솔직히 많이 버거웠다"[2026 WBC]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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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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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민은 "사실 어제(대만전) 경기 끝나고 최대한 핸드폰을 안 보려고 했는데, 어딜 들어가도 나오더라. 좋지 않은 말들을 많이 보다 보니 사실 오늘 큰 기대를 못 했던 것 같다. 저 자신에게도 기대를 못 했다"고 털어놨다.
그만큼 마음고생이 심했다.
안현민은 "사실 연습 배팅을 해도 느낌이 나쁘지 않고, 몸 상태도 괜찮았다. 저 역시 부담감을 안 가지려고 하는 선수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런데 생각이 많아지더라. 만약 제가 못해도 팀이 이겼으면 크게 그런 문제가 없었을 텐데, 저한테 찬스가 걸리는 경기에서 다 지다 보니까 솔직히 많이 버거웠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실 수비 때부터 기도했다. 저희에게 한 번만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사람이 또 가벼운 게 막상 1, 3루 상황에 서니까 '왜 나한테 시련을 주냐'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며 허무하게 웃었다.
하지만 안현민은 "어떤 공이 오든 어떻게든 띄운다는 생각이었다. 또 다행히 공이 배팅에 맞았다"며 "묵었던 체증이 내려가니까 안도감이 많이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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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민군도 얼라가 4번 치느라 너무 고생했어 잘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