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iVB (Induced Vertical Break, 유도된 수직 무브먼트)
- 의미: 중력의 영향을 제외하고, 투수가 공에 준 회전력만으로 공이 얼마나 '덜 떨어졌는지'를 나타냅니다.
- 싱커(5.7): 일반적인 포심 패스트볼(보통 15~18)보다 훨씬 낮습니다. 이는 공이 위로 솟는 힘이 적어 지면을 향해 급격히 가라앉는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땅볼 유도에 유리하죠.
- 커브(-11.3): 마이너스 수치는 중력보다 더 아래로 꺾인다는 의미로, 낙폭이 매우 큽니다.
2. HB (Horizontal Break, 수평 무브먼트)
- 의미: 공이 좌우로 얼마나 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우투수 기준: +는 우타자 몸쪽, -는 바깥쪽)
- 싱커(15.4): 우타자 몸쪽으로 15인치 이상 크게 휘어 들어갑니다. 타자 입장에서는 직구인 줄 알고 휘둘렀다가 배트 안쪽에 맞기 딱 좋은 궤적입니다.
- 커터(-2.6): 반대로 타자 바깥쪽으로 살짝 휘어져 나갑니다.
3. VAA (Vertical Approach Angle, 수직 진입각)
- 의미: 공이 홈플레이트를 통과할 때의 **'수직 각도'**입니다. 보통 숫자가 클수록(음수 기준 -4.0 쪽으로 갈수록) 평평하게 들어오는 것이고, 작을수록(-7.0 쪽으로 갈수록) 위에서 아래로 꽂히는 것입니다.
- 체인지업(-7.5): 각도가 매우 가파릅니다. 타자 눈에는 공이 뚝 떨어지는 것처럼 보여 헛스윙을 유도하기 좋습니다.
4. HAA (Horizontal Approach Angle, 수평 진입각)
- 의미: 공이 홈플레이트를 통과할 때 좌우로 들어오는 각도입니다.
- 커터(2.8): 양수(+) 수치로, 우타자의 바깥쪽 스트라이크 존 구석을 찌르며 들어가는 각도가 형성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5. Ext. (Extension, 익스텐션)
- 의미: 투수가 공을 놓는 지점이 투구판에서 얼마나 앞쪽에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단위: 피트)
- 리그 평균 수준이거나 살짝 좋은 편입니다. 몸을 앞으로 잘 끌고 나와서 던지기 때문에, 타자는 실제 구속(91.5 mph)보다 조금 더 빠르게 느낄 수 있습니다.
6. xwOBA Con (추정 가중 기대 출루율 - 컨택 시)
- 의미: 타자가 공을 배트에 맞혔을 때, 그 타구가 얼마나 위협적인지를 나타냅니다. (낮을수록 투수에게 유리)
- 싱커(0.080) / 체인지업(0.057): 이 수치가 0.100 미만인 것은 경이로운 수준입니다. 설령 타자가 공을 맞히더라도 제대로 된 안타를 만들기 매우 어려웠다는 뜻입니다.
저렇게 데이터가 바로 나오나봐 신기해 ◔▾◔ 싱커(투심)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