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오늘 규정상 뛸 수 없는 투수 4명을 제외하고 전원 준비"라며 "최소 실점을 해야 하기 때문에 경쟁력 있는 투수들을 먼저 내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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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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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오늘 경기장에 오기 전에 선수단 미팅을 했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떻게 보면 저희에게 기회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류 감독은 "선수들에게 '너무 (조건에) 얽매여서 쫓기고 급한 마음으로 하면 안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당부했다"며 "우리에게 대략 3시간이라는 기회가 있고, 그 안에서 자기 역할을 각자 해주면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다"고 각오를 전했다.
그는 또 "지금까지 우리가 준비한 과정을 되새겨보면 (지금 상황이) 억울하고 분하다"며 "끝까지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경기에 나서자고 말했다"고 밝혔다.
앞서 3경기에서 홈런 8개를 허용한 내용에 대해서는 "연습 때도 그렇고, 느낌상 타구가 더 멀리 간다"며 "호주 타자들의 페이스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실투를 줄이기 위해 투수들에게 '자신이 가장 잘 던질 수 있는 구종을 선택해서 자신 있게 던지라'고 주문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