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나 원래 이런 선수 아니다… 삼성 亞쿼터 선수는 왜 무실점에도 화를 냈나 "마음에 안 들어"
무명의 더쿠
|
12:11 |
조회 수 347
미야지는 7일 KT전에서 4회 등판해 1이닝을 던졌다. 1이닝 동안 14개의 공을 던지며 무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등판 초반에는 제구가 다소 흔들리는 경향이 있었으나 점차 안정을 찾아가며 실점하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이날이 첫 등판이라 실전 감각이 부족한 것 또한 사실이었다. 이를 고려하면 무난하게 시즌을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경기 후 미야지는 자신의 투구에 전혀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미야지는 "전력으로 던진 것은 아니었지만 투구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그럴 만한 이유는 있었다. 첫 타자 최원준에게 볼넷을 내줬다. 영점이 잘 잡히지 않았다. 2사 1루에서는 오윤석 타석 때 폭투가 나오기도 했다.
미야지는 "오늘은 그래도 실전에서 처음 던졌다는 점에서 좋게 생각하려 한다"면서 "이것저것 보완해 나가는 단계에 있다. 몇몇 과제를 하나씩 해나가면서 시즌 개막 전까지 잘 만들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진만 삼성 감독도 "몸 상태는 괜찮다고 한다. 날짜에 맞춰서 투구 수를 점차 올리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지금 단계에서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설명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77/0000596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