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WBC 투구 수 제한 규정에서 찾을 수 있다. 조별리그 1라운드에서 30개 이상의 공을 던진 투수는 다음 날 하루를 쉬어야 한다.
이날 30개 이상을 던지면 8일 열리는 대만전에 투입할 수 없다.
한국은 애당초 C조 1위가 유력한 일본보다는 2위 경쟁 상대인 대만전에 전력을 집중하는 전략을 세웠고 구위가 좋은 불펜 투수들을 한일전에서 최대한 아꼈다.
조병현(26구), 손주영(18구), 고우석(13구)이 모두 30구 이하의 공을 던진 뒤 교체된 이유다.
반면 일본은 두 번째 투수 이토 히로미(닛폰햄 파이터스)가 잘 던지자 그에게 3이닝을 맡겼다.
만약 대표팀이 조병현, 손주영, 고우석을 더 길게 활용했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
기사보니까 이 셋 대만전 호주전 쓰려고 아꼈나보네
결과론이긴 한데... 아무래도 해볼만해서 이프도르가 나오는건 이해가긴함
그치만 우리 입장에선 쩔수였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