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157km 장발 클로저, 멕시코리그에서 깜짝 야구재개...美마이너행 불허했던 KIA, 왜 인정했나[오!쎈 오키나와]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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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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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닝 센터인 '트레드 에슬레틱스'에서 야구공부를 하는 듯 했다. 그런데 157km짜리 공을 뿌리는 장면이 SNS에 올라오면서 변화가 일어났다. 다시 미국에서 선수로 뛰는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다. 실제로 홍원빈은 KIA 구단에게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하기도 했다.
구단은 허락하지 않았다. 홍원빈은 은퇴를 하면서 임의탈퇴 신분이다. 미국과 야구협정이 맺고 있어 홍원빈을 영입하기 위해선는 신분조회 절차를 거쳐야 한다. 즉 구단의 허락이 필요한 사항이었다. KIA 구단은 마이너리그 입단에 대해 난색을 표했다. KBO리그에서 뛰다 조기에 은퇴를 선언하고 미국으로 진출하는 선례가 될 수 있기 때문이었다. KBO리그는 7년을 뛰어야 해외진출 자격이 생간다.
구단의 입장을 전달받은 홍원빈은 차선책을 찾았고 멕시코리그를 택했다. 멕시코리그는 KBO와 협정을 맺지 않아 신분조회 절차가 필요없이 입단이 가능하다. 홍원빈은 멕시코리그에서 야구를 재개하겠다는 의지를 실천한 셈이다. KIA 구단도 제도상으로는 입단이 가능하기에 막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대신 국내로 복귀할 때는 KIA에 복귀해야 한다.
KIA 구단은 "예전에 미국 마이너리그 진출하고 싶다는 요청이 있었다. 그때는 구단이 아닌 리그와 연관이 되어 있어 허락하지 않았다. 이번에도 멕시코리그 입단이 가능한지 문의를 해왔다. 멕시코리그와 KBO 사이에 협정이 없어 KIA 구단의 허락이 필요한 사항은 아니다. 야구를 다시 하겠다는 홍원빈 선수의 선택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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