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의 일침에도 전적으로 공감했다. 박찬호는 “KIA에 있을 때도 구단주님 말씀에 크게 공감했다. 맞는 이야기가 아닌가”라며 “선수라면 당연한 거다. 나도 4등, 5등 하려고 야구하는 게 아니다. 그렇다고 9등은 더더욱 안 된다. 사실 지금 두산은 정말 긍정적인 상황이다. 9등이기에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다. 난 무조건 1등을 목표로 야구한다”라고 힘줘 말했다.
1위로 올라가기 위한 과정은 상당히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내가 13년차인데 역대급으로 좋은 컨디션으로 캠프를 치르고 있다”라고 밝힌 박찬호는 “우리 팀도 충분히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본다. 내가 홈런을 30개 치는 선수가 아니기에 혼자 이 팀을 끌고갈 순 없겠지만, 모두가 한 단계씩만 성적을 올려준다면 좋은 성적이 날 수 있다. 팬들이 기대하셔도 좋을 거 같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열 가젤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