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최재훈 좌절감 누가 헤아릴까…"마음 아파서 더는 생각 안 하려고요" 속마음 고백했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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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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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대표팀에 승선해 고대하던 대회 출전을 앞두고, 정말 예상하지도 못한 부상을 만났다. 그만큼 좌절감은 컸다. 한화 이글스 포수 최재훈(37)은 이제야 덤덤히 그때 이야기를 꺼낸다. 참 힘든 시간이었다.
최재훈은 "(문)동주가 오보인 줄 알았다고 하는데, 나도 뭔가 잘못됐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검사한 사진을 한국으로 보내 판독했다. 한국 병원에서도 다 골절이라고 했다"며 "그때부터 더 아픈 것 같았다. 내 인생 마지막 대표팀이라 생각해 너무나도 기대했다. 부상을 숨기고 가고 싶은 마음도 들었지만 대표팀에서 송구도 제대로 못 하면 민폐일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마음이 너무 아파서 더는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지금은 그래도 괜찮다"며 "팀에서 타격 훈련 등을 문제없이 소화하고 있다. 내가 불펜 포수들보다 투수들 공을 더 많이 받는 것 같다. 개막전 복귀를 목표로 훈련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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