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모델이자 멘토인 김광현이 1차 캠프 도중 부상 낙마했기에 책임감 또한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 김건우는 “김광현 선배님은 존재 자체가 비중이 크고, 팀에 미치는 영향력도 크다. 그래서 빨리 돌아오셨으면 좋겠다. 선배님이 계시지 않지만, 내가 맡은 자리에서 내 역할을 충실히 하면 될 거 같다”라고 했다.
플로리다에서 김광현과 나눈 뒷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김건우는 “선배님께 따로 다가가서 조심히 돌아가시라고 말했는데 선배님이 계속 미안하다는 말만 하셨다. 더 깊은 이야기는 안 하셨고, 몸을 잘 만들고 돌아오라는 조언을 해주셨다”라고 밝혔다.
김건우는 “지난해 유종의 미를 잘 거뒀기 때문에 올해 그 기운을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라며 “그렇다고 과거에만 빠져있는 건 아니다. 올해는 또 올해인데 지금 예상에 밸런스가 더 좋아질 거 같다. 자신감을 갖고 새 시즌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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