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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엔씨) '벌크업 성공' 정구범의 진화, '17구 중 16구가 투심' 이준혁의 변신...NC 마운드의 미래를 상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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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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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간으로 23일 투손 에넥스필드에서 열린 NC 스프링캠프 청백전은 청팀의 6대 1 완승으로 끝났다. 청팀은 1회초부터 신재인, 오장한, 박민우, 맷 데이비슨이 네 타자 연속 안타를 몰아치며 백팀 선발로 나온 에이스 구창모를 거칠게 몰아붙였다. 1회에만 4점을 뽑은 뒤 3회에 2점을 보태며 승부는 일찌감치 청팀으로 기울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김녹원과 김태경이 각각 3이닝씩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틀어막았고, 정구범이 마지막 2이닝을 넘겨받아 경기를 마무리했다.


특히 좌완 정구범의 피칭이 유독 눈길을 끌었다. 정구범은 2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비자책)의 호투를 펼쳤다. 최고 구속은 141km/h를 찍었다. 이호준 감독이 캠프를 앞두고 "5선발 경쟁의 키 플레이어"로 꼽은 이유를 마운드에서 직접 증명해 보인 셈이다.


"타자와의 승부에서 적극적으로 스트라이크를 만들려 했고 커맨드에 더 신경 쓰며 경기를 운영하려 노력했다"라고 입을 뗀 정구범은 "전역 후 두 번째 경기라 아직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과정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정구범은 "제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제구와 코스 공략에서 안정감을 찾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기 막판 체력적으로 다소 아쉬운 장면이 있었지만 전체적인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고 자평한 뒤 "무엇보다 건강을 최우선으로 페이스를 차근차근 끌어올려 캠프를 잘 마무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백팀에서도 주목할 이름이 있었다. 5회부터 올라온 이준혁이 최고 147km/h의 강속구로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것. 원래도 최고 150km/h, 평균 145km/h를 던지는 우완 강속구 투수라 특별할 게 없어 보일 수 있지만, 이날 던진 대부분의 공이 포심이 아닌 투심 패스트볼이었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준혁은 "MVP를 받았다는 사실보다 비시즌 동안 준비했던 것들이 결과로 나타났다는 점에 더 크게 만족한다"라며 "포심에서 투심으로 바꾸는 과정이 있었고, 캠프 라이브 피칭부터 이번 청백전까지 그 부분을 계속 생각하며 투구해왔다"라고 밝혔다.

"2이닝 동안 17구를 던졌는데, 그중 16구를 투심으로 구사했고 6개의 아웃카운트 중 4개를 땅볼로 잡아내 만족스럽다"라는 이준혁은 "오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최대한 1군에서 이닝과 상황에 관계없이 많은 경기에 출전해 팀에 공헌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덧붙였다.

한편 이날 타자 중에서는 거포 유망주 오장한이 선제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맷 데이비슨도 2루타를 포함한 멀티히트로 타격감을 다듬었다. 1라운드 신인 신재인 역시 4타수 2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백팀 마운드에서는 임지민이 최고 152km/h를 꽂아 넣으며 차세대 소방수다운 위력을 과시했다.


https://naver.me/5kP8ZE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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