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SSG) 간신히 돌아온 정상 궤도, 이제 힘차게 돌아간다… SSG 마당쇠, 원래 자리 찾으러 간다
353 2
2026.02.22 16:14
353 2
2021년 입단해 SSG 불펜의 마당쇠로 활약한 장지훈은 국군체육부대(상무) 입대 후 어깨 상태가 썩 좋지 못했다. 공을 많이 던지지 못했다. 2년간 다소 많은 이닝(135⅓이닝) 소화 때문에 찾아온 일시적인 통증으로 생각했지만, 예상보다 이 여파가 오래 갔다. 첫해인 2023년 퓨처스리그 11경기, 9⅔이닝 투구에 그쳤다. 2024년에는 조금 더 나아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정상 컨디션을 느낄 수는 없었다.

장지훈은 당시 그렇게 답했던 것에 대해 "조금의 통증은 참고 이겨내며 던져야 한다고 생각을 하기는 했다. 하지만 통증이 은은하게 있는 상태에서 세게 던지려고 하다 보니까 조금씩 밸런스가 틀어졌다. 내가 가진 것 안에서 힘을 써야 하는데 과도하게 사용하려고 하다 보니괜찮았던 다른 부분까지도 데미지가 오는 느낌이 있었다"면서 "편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었는데 내 몸 스스로가 제어가 안 되는 느낌이었다. 오래간만에 타자들이 내 공을 상대하다보니 결과가 좋은 것 같아서 운이 좋았다는 표현을 쓴 것"이라고 돌아봤다.


마치 술에 취한 것처럼 자기 몸에 대한 통제권을 잃었다. 예전의 느낌이 안 나왔다. 예전에는 편하게 할 수 있었던 것도, 아주 극도로 예민하게 집중을 해야 이뤄질까 말까한 상황이 2025년 내내 이어졌다. 구속이 잘 올라오지도 않았고, 힘을 쓰는 구간을 넓히고 가동성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됐다, 안 됐다만 반복했다. 그렇게 2025년 단 한 번도 1군에 올라오지 못하고 2군에만 머물렀다.

스스로 자기 몸을 못 믿는 상황에서 누구 탓을 할 수는 없었다. 장지훈은 "지난해 비시즌을 통틀어 1년 내내 내 것을 찾아가려는 과정이 이어진 것 같다"고 돌아봤다. 다행히 지금은 점차 예전의 익숙함과 편안함을 찾아가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비시즌 중 자비를 들여 일본에 가 몸 관리를 했다. 처음에는 구속에 욕심이 있어 찾아갔는데, 결국 핵심은 컨디셔닝과 몸 관리라는 것을 다시 깨달았다. 어쩌면 일본에 쓴 많은 돈은 그 평범한 깨달음을 얻기 위한 수업료였다.

장지훈은 "구속을 올리려면 결국 몸이 중요하더라. 올리려고 하면 올라갈 수는 있겠지만 단기간에 국한될 수밖에 없고 꾸준히 이어지기는 어렵다"면서 "그래서 최대한 쉬는 날 없이 계속 운동을 했다. 일본에서는 가동성과 유연성의 최소한 수준을 맞추는 것을 했고, 한국에 와서 조금 더 유연하게 던질 수 있도록 각도를 만들려고 했던 것 같다"고 비시즌 과정을 설명했다. 일단 몸이 되고, 편안하게 던질 수 있는 단계까지만 만들어진다면 그 다음은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이제 그 단계에 왔다. 장지훈은 "어깨 통증이 없어졌다"고 미소를 지었다. 말끔하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상황이 된 것이다. 애써 찾은 몸 상태인 만큼 지금은 트레이닝파트와 논의를 하며 안 아픈 상태를 유지하는 운동을 엄청나게 하고 있다. 장지훈은 "아픈 느낌이 전혀 안 들고, 힘 쓰는 타이밍도 확실히 좋아졌다"면서 "이제는 밸런스나 그런 것들을 조금씩 올리는 단계"라고 했다.


https://naver.me/xqb4M35n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뉴트로지나 모공 딥톡스로 매끈한 화잘먹피부만들기! #아크네폼클렌징 체험 이벤트(50인) 250 02.20 20,78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99,2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04,4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74,12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19,584
공지 알림/결과 🌟 2025 올스타전 컨텐츠 모음 🌟 69 25.07.16 160,018
공지 알림/결과 📢 2025 야구방 인구조사 결과 📊 146 25.03.23 419,557
공지 알림/결과 𝟐𝟎𝟐𝟓 𝐃𝐘𝐎-𝐃𝐄𝐄'𝐬 𝐅𝐎𝐎𝐃 𝐒𝐎𝐋𝐃 𝐎𝐔𝐓 𝐋𝐈𝐒𝐓 218 25.03.14 460,231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배 KBO 응원가 총선 결과 49 25.03.12 679,873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 팀카테 말머리는 독방 개념이 아님. 말머리 이용 유의사항 13 16.02.29 815,1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13717859 잡담 키움) 나 전체카테에서 다른덬들이 스캠병 얘기할때 귀만파고 있었는디 21:36 19
13717858 잡담 서울엘지꿈을향해꾸물꾸물 🎤( ´△`♧)🎤( ´△`☆) 21:32 28
13717857 잡담 삼성) 짱포도 웃긴게 빡세가 재성이한테 글러브 꼬투리잡으니까 바로 글러브 내려놔??? ㅎㅎ 이러는거 너무 웃겨 1 21:29 77
13717856 잡담 키움) 아니 왜 지랄이지 ?.? 2 21:28 350
13717855 잡담 나 야구장에서 짜장면 배달시켜 먹어보는 버킷리스트 있는데 2 21:27 131
13717854 잡담 삼성) 무슨 커피 말할지 감도 안옴 2 21:26 223
13717853 잡담 롯데) 나 빡쳐서 야구 안봐야지 했는데 4 21:25 193
13717852 잡담 삼성) 알고리즘에 이거 떴는데 성구디 타선 넘 좋았지 1 21:24 107
13717851 잡담 ㅅㅇㅇㅈ ㄲㅇㅎㅎ ㄷㄹㄱㅈ.... 5 21:23 274
13717850 잡담 삼성) 빡세랑 재성이랑 계속 싸워 ꒰( ⚆ᴥ⚆)꒱ 21:23 77
13717849 잡담 삼성) 글러브 가위바위보는 왜 한건데? 1 21:22 79
13717848 잡담 롯데) 늦덕이라 조캡 처음 보는데 뭔가 감동이었어 3 21:22 122
13717847 잡담 색정형 망상 장애 알아? 16 21:20 484
13717846 onair ㅇㅇㄱ 와 스웨덴 졸라 잘하는데 그 날은 대체 왜 그랬대 1 21:19 71
13717845 잡담 삼성) 아 재성이는 근데 너무 야비하다 ꒰( •᷅‎(ェ)•᷄ )꒱ 1 21:19 88
13717844 잡담 삼성) 포수즈 막내가 병헌인데 2 21:18 139
13717843 잡담 삼성) 포수조 구성 가좍같다고 했더니 톰과제리로 장르 바뀌었구만 1 21:17 89
13717842 잡담 삼성) 짱포 귀여워 ꒰( ◔ᴗ◔ )꒱ 21:16 157
13717841 잡담 삼성) 포수조는 볼륨은 크지않은데 오디오가 안빔 ꉂꉂ꒰(ᵔᗜᵔ*)꒱ ꉂꉂ꒰(ᵔᗜᵔ*)꒱ ꉂꉂ꒰(ᵔᗜᵔ*)꒱ 3 21:15 93
13717840 잡담 국대 김주원 파이팅 🔥🔥🔥🔥🔥🔥🔥 2 21:14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