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걸 투수코치는 “캠프에서 놀랄 정도로 좋은 불펜피칭을 했다. 기대하고 있다. 정말 노력을 많이 하고, 야구에 그냥 미쳐서 사는 애인 것 같아요. 신체능력이 좋고 잘 뛴다. 하루 종일 야구만 생각하는 선수가 많은데, 그 중의 한 명이다”라고 했다.
이동걸 코치가 이도현의 러닝을 보고 진짜 감명 깊었던 에피소드가 있다. “트레이닝 파트에서 첫 날에 뛰고 싶은 만큼 뛰라고 했는데, 고참들은 200m를 많이 뛰었다. 그런데 혼자 다른 걸 뛰더라. 그걸 보고 ‘그래, 그 정도 곤X(근성)은 있어야지’ 싶었다. 20~21살 선수들은 선배들이 트랙에서 뛰면 뒤에서 따라 뛴다. 눈치보고. 그런데 이도현은 저쪽으로 가더니 자기 걸 뛰길래 ‘저 정도 곤X는 있어야지' 그런 생각이 들었다”라고 했다.
끝으로 이도현은 “내 방향성은 일정하다. (1군에서)한 시즌을 해봤으니까 자신감도 생겼다. 내가 준비한 것들이 실전에 잘 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실전서 또 배우는 게 있을 것이다. 그냥 1군에서 계속 야구하는 게 최고인 것 같다. 1군에 있는 게 잘하고 있다는 증거니까. 선발도 내가 잘 하면 따라올 것이다”라고 했다. 달리기도 빠르고, 꿈도 빠르게 현실로 만들어간다.
막도야 5선발 차지해보걸아 ^ᶘ=و ˃̵ᗝ˂̵=ᶅ^و